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확진과 빅크스
    카테고리 없음 2022. 7. 27. 14:58

    1. 그저께부터 얼음물을 마실 때마다 목이 칼칼하게 느껴지다가 괜찮다가 했는데 그냥 차가운걸 너무 많이 마신 탓이려니 했다.

    오늘 아침 기침을 하면서 일어나는 순간 뭔가 느낌이 쎄한게... 난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서 감기는 항상 코로 온다. 그런데 이번엔 코가 너무 멀쩡했고 열도 전혀 없어서 설마설마하는 맘으로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확진 땅땅.

    이번 주말에 타지 사는 친구 몇년만에 겨우 만나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타이밍 한번 너무 서운함.


    2. 처방약을 먹어도 목 통증엔 별 효과를 못보고 있다. 이 와중에도 너무 감사한 건 친구가 일본에서 보내준 준 빅크스이다. 올봄 엄마가 확진 받았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남은 것이다.

    한알 복용한 후엔 2시간 이상 텀을 둬야 한데서 알람 맞춰놓고 먹고 있다. 이걸 빨고 있으면 아주 조금 괜찮아졌다가 다 녹으면 아주... 괴롭다. 그래서 중간중간 프로폴리스를 들이붓는 중.

    그래도 제발 이정도 통증으로만 마무리되면 소원이 없을듯.


    3. 9월에 지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만나는 김에 교회에 선물 좀 보내려고 한다. 벌써부터 뭐가 좋을지 고민중이다. 다 같이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다과가 제일 괜찮을 것 같은데, 오설록이랑 빈츠 딸기맛은 저번에 보냈어서 이번에 또 보내기가 좀 그렇다.

    50~60대 일본 어른들은 무슨 오미야게를 좋아할까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