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메이크업 대혁명
    카테고리 없음 2022. 10. 4. 11:15

    요즘 내 베이스 메이크업의 가장 큰 이슈는 스패출라이다. 스파츌라 스패출라 스파츌러 등등 이름이 다양하여 검색하기 번거롭지만 아무튼 대충 이렇게 생긴 걸 사면 다 오케이임.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86062873&pageKey=6598417103&itemId=14916674048&vendorItemId=82154284230

    피카소 함경식 메이크업 스파츌라 + 미니 믹싱 팔레트 기획세트

    COUPANG

    www.coupang.com


    스패출라는 피카소께 가장 유명하지만 비슷하게 생긴 다른 브랜드 스패출라들도 품질상의 큰 차이는 없다.

    구매 전 피부에 닿는 납작한 면이 제대로 마무리 되어있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날카롭거나 요철이 있으면 불량이니 꼭 확인할 것.

    요걸로 파데를 바르는 게 왜 좋으냐면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밀착력을 몇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줌. 파데가 더 얇게 발리는데 더 잘 커버된다. 모공이나 요철 커버력도 월등하게 좋아지고 잔주름도 커버가 잘 됨.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도포가 되니 두드려서 고정시키는 시간이 확 줄어서 메이크업 속도도 빨라진다.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덜고
    스패츌라를 위아래로 슥슥 그어서 단면에 파운데이션이 세로로 길쭉하게 골고루 묻어나도록 바른 후
    코 옆 나비존에 갖다대고 광대 방향으로 과감하게 쭉 그어준다.
    입술 옆에 대고 아랫부분에도 쭉 그어준다.
    스펀지나 쿠션퍼프로 두드려서 마무리하고 퍼프에 남은 양으로 티존 커버해주기.
    반대쪽 볼도 동일하게 슥슥 긋고 퍼프.
    이마는 눈썹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긋는게 수월하게 발려짐.

    브러쉬로 파데를 바르면 양조절이 어렵고 매번 브러쉬를 세척하는게 무척 번거로운데 이건 알콜 뿌린 티슈로 슥슥 닦아버리면 끝이니 정말 편리하다.

    예전에 써보고 구려서 방치중이었던 파운데이션들도 이걸 쓰면 그럭저럭 구제가 된다. 파운데이션 사용자라면 제발 꼭 한번은 도전해보시길. 난 이제 이거 없으면 화장 못함.

    2022년 통틀어 제일 잘 산 뷰티템이고 짠순이로 소문난 내가 정가 다 주고 샀는데도 돈이 안아까운 유일한 템이다. 진작에 사지 않는게 후회스러울 뿐임.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