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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사고와 급전
    카테고리 없음 2022. 11. 12. 00:18

    1. 방송국 놈들은 세상 모든 방송사고 중에 광고협찬 관련 사고를 제일 무서워한다. 뉴스에서 ㅇㅂ 출처 자료를 노출해도 사실상 방송쟁이들이 밥 먹고 사는데는 지장 없다. 그런데 광고협찬 관련한 사고에서는 징계먹을 가능성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짐...

    스폰서와 방송국을 놓고 보면 당연히 스폰서가 갑이다.
    그런데 방송국과 연예인 중에서는 연예인이 세계최고 갑이다.
    연예인이 저렇게 사고를 쳐놓으면 양 갑에 끼어서 담당자들만 새우등 터진다... 그러니 사고를 저지른 장본인은 이런 상황에서도 한가하게 인스타나 하고 있지 않나 ㅎㅎ

    따라서 아마 방송국은 ㄷㄴㅇㅋ을 대상으로 고소나 배상처리를 절대로 하지 못할 것이다... 걍 방송국놈들이랑 스폰 관련자들만 책임 묻고 징계 당하고 정작 그 연예인은 사람들한테 개념없다고 욕이나 좀 먹고 끝나겠지.

    ㄴㅈ 사건 때도 생각했지만 진짜 저런 사람은 연예인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직업윤리는 누구에게나 중요하겠지만... 단한명의 경거망동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지 않나?


    2. ㅍㅊㅋ
    로컬 출판사가 폐업을 한 것도 아닌데 다른 출판사로 판권이 넘어가는 경우는 진짜 태어나서 첨 보는듯.

    실용서도 그렇지만 특히 문학 쪽은 보수적이기로 유명한데... 문학 작가 중엔 자기가 지정하지 않은 출판사와는 아예 판권 계약을 안하는 사람도 많다. 선인세 얼마를 부르든 안함.

    이미 국내에 판권을 계약한 상태인 외서를 계약기간 끝났다고 자동연장 하지 않고 새로 입찰 받아 선인세 경쟁을 시키는 경우는 진짜 첨 본다. 기존작을 묶어다 같이 파는 것도 정말 머리털 나고 첨 봄.

    해리포터만 생각해봐도 저게 얼마나 드문 경우인지 알거다. 그렇게 잘팔리는 책인데도 20년 넘게 동일한 출판사가 국내 판권을 소유하고 있음.

    그리고 보통은 책이 더이상 안팔려서 절판시키더라도 출판사들은 판권을 절대로 포기 안함. 그렇게 포기한 책이 행여나 잘되기라도 하면 너무 배아프거든.

    작가님 혹시... 급전 필요하세요?(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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