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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욕 대폭발 주간
    카테고리 없음 2022. 1. 29. 23:49

    1. 바비브라운 선플레어 온고잉 됨

    3년전쯤 신주쿠 이세탄에서 도쿄에 딱 하나남은 선플레어를 샀던게 얹그제 같은데 이제야 온고잉이 되었다... 그당시 세금별도 3800엔에 구입했는데 정신나간 가격이라고는 생각 했지만 결과적으론 후회없다.

    그래서 온고잉 기념으로 하나 더 구입함(?)

    아니 설이라고 세일해서 이만칠원인데 안살 수가 없잖아 안그래요???

     

    2. 무인양품 파자마

    여기 파자마는 진짜 대체품이 없는 것 같다. 이중거즈도 플란넬도. 

    요즘 자주랑 울랄라 파자마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사서 입어봤지만.. 진짜 돈만 날림(...) 

     

    작년까지만해도 무지 파자마는 여성용이즈가 s m l xl 4가지가 있었는데 언제부턴지 사이즈가 2가지로 축소되어서 더이상 여성용을 입을 수 없게되었다. 빅사이즈의 서러움... ;ㅁ;

    일본엔 그래도 옛날 사이즈가 남아있지 않을까해서 찾아봤더니... 사이즈는 한국과 동일한데 가격은 동일하지가 않네... 한국에서 49000원짜리 파자마가 2900엔밖에 안해서 왠지 서러워졌음. 이거 반드시 어떻게든 직구할테얏. 7벌 사서 요일 파자마 하고싶다..

     

    3.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앰플

    레티놀은 처음 써보는데... 이거 만만하게 볼게 아니구나..매일 발랐더니 스티바에이 썼을 때 처럼 얼굴이 엄청 따가워져서 고생하고 일주일에 3번씩 소량만 조심조심 사용했더니 크게 효과 봄.

     

    아이오페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지만 이니스프리 정가도 양심적인 가격은 아닌 것 같다. 2만 8천원이면 차라리 스티바에이를 사는게 훨 나은듯.

     

    난 이니스프리 자체 할인+신한카드 쿠폰 할인(만원이상 결제시 오천원 할인)+아모레 뷰티포인트 탈탈 털어서 6천원대에 구입했는데... 이 제품 적정 가격대는 세일가로 만이천원 정도라고 생각함. 그정도면 앞으로도 꾸준히 구입할 용의 있음.

     

    4. 미샤 마스카라 컬업앤슬림

    어떻게 발라도 뭉치는 똥손에겐 이만큼 바르기 쉬운 마스카라가 또 없는 것 같다. 에뛰드 컬픽스는 2주 정도 사용하면 굳고 뭉치는데 이건 그런게 전혀 없이 한가닥씩 발려서 좋음. 

     

    5. 피비핏 땅콩 파우더

    땅콩에서 기름만 쪽 뺀 파우더인데 물에 개면 땅콩버터 되고 마요네즈나 레몬즙 섞으면 땅콩소스 됨. 불포화지방산 때문에 먹는게 땅콩인데... 대체 땅콩에서 기름 빼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으나...

    이거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강추

     

    6. 수유쿠션

    이건 비밀인데

     

    자동차 오래 탈 때

    강아지 안아줄 때

    책 읽을 때

    앉아서 폰 볼 때

     

    착용하면 엄청 편함.

    솔직히 밥 먹을 때랑 잘 때 빼곤 쭉 애용 중. 솔직히 수유쿠션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함.

    벨트 차듯 허리에 고정하는 모델이 편함.

     

    7. 간병하느라 두달 내내 자연인처럼 막 살다가 (어느 정도냐면 선크림 바르기도 싫어서 버킷햇 눌러쓰고 다님ㅋㅋ큐ㅠㅠ)

    오늘 진짜 오랜만에 풀메이크업하고 외출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세상에 내가 이렇게 이뻤다니! 나 이렇게 이쁜 거 동네사람들이 다 봐줘야하는데!

    정작 그러고 동물병원 다녀온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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