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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아침부터 무척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코로나 기간 내내 전혀 만나지 못하고 소식도 거의 없던 친구로부터 뜬금없이 올 여름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받았는데 결혼식 장소가 무려... 하와이다.
진짜 너무 가고싶어 미치겠는데... 코로나가 문제가 아니라 개 매일 약먹이는 문제 때문에 도저히 못가지싶다.
언젠가 얘가 결혼하면 입으려고 미리 사둔 드레스도... 이걸 입으려면 살을 십키로쯤 빼야한다. ㅠㅠ
오랫동안 못만난 다른 친구들도 결혼식에 많이 올텐데 진짜 너무 섭섭하고 서럽다... 여름의 하와이 너무 멋지겠지... 난 여름에 비치드레스밖에 안입고 다니는데... 하와이 패션 완전 내 퍼컬인데... 한결 더 서럽군.
2. 저녁으로 샐러드랑 치킨 텐더를 맛나게 해치우고
30분 후에 피시방 라면 끓여먹음.
요즘 욕구 불만인가 왜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지? ㅠㅠ
3. 배민 포장 할인 때문에 일주일내내 이런거 먹고
다이어트는 포기했다 ㅜㅜ
4. 20대의 조수미
https://m.youtu.be/N1wxlWglE0w
목소리도 메이크업도 헤어도 귀걸이도 너무 예뻐서 깜짝 놀라고
이과 댓글 때문에 두번 놀람ㅋㅋㅋㅋㅋ 덕분에 오늘도 하나 배우네요.
5. 오디션 영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분
https://m.youtu.be/sy-A-wyzj7c
아마도 십대시절 레아 살롱가. 미스 사이공 오디션 장면인데 다들 노래 듣자마자 아빠미소 짓고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