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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정제 탄수화물카테고리 없음 2023. 4. 2. 02:55
1. 어제는 브리오슈가 너무 먹고 싶어서 4등분 한 후 딱 한조각을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치웠다.
그리고는 멀쩡히 하루를 잘 보내고 밤에 자려고 자리에 누웠는데 맙소사 쿠키가 너무 땡겨서 잠을 잘 수가 없는 것이었다. ㅠㅠ
당과 정제탄수는 아예 손을 대지 말아야지, 조금만 맛보고 스톱하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먹으면 먹을수록 더더욱 땡기게 되어있더라고. 마치 마약처럼... ㅠㅠ
2. 요즘 2분 뛰고 2분 걷는 인터벌 달리기를 하고 있다. 보통 뛸때는 심박수가 160이고 걸으면 금방 120대로 내려오는데 요즘은 왜인지 심박수가 잘 안내려온다. 걸을 때도 150대를 유지하는게 갑자기 좀 무서워서 심장에 좋다는 땅콩버터를 삼. 좋다니까 좋겠지... 아 몰랑 하루에 한스푼만 먹으면 될 거 아냐. 난 결코 땅콩버터 쿠키가 먹고 싶어서 대신 땅콩버터를 주문한게 아니다.
슈퍼넛츠 피넛버터=땅콩100프로 무첨가인데 설탕은 안들어가도 좋지만 소금이 안들어간 건 정말.... 우울하다. 우울하고 느끼한 맛이었다.
3. 올해 첫 알리 세일 때 워치 스트랩을 10개쯤 주문했다. 리뷰를 쓰고 싶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물건이 오지 않는 슬픔... 그리고 귀걸이는 사자마자 한쪽을 잃어버려 좀 서글픈 하루였다. 엄청 비싼 것도 아니고 단돈천오백원 주고 샀는데도 서러워.
4. 12시에 야무지게 밥 잘 먹고 2시만 되면 배고픈 거 대체 왜 그런건가요 ㅠㅠ 지금은 육계장 사발면이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