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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배가 쑥 들어감.
참고로 난 하루 30그램 이하로 제한했고 기초대사량 +400칼로리 섭취함. 어플은 팻 시크릿 참고했다.
물론 이것만 한 건 아니고
웨이트 매일 상하체 돌아가며 15~20분씩.
인터벌 러닝 주3일 25~30분
플랭크 매일 1분~ 1분 30초
근데 작년에 운동만 했을 땐 효과가 이렇게 빠르지 않았다... 두달반쯤 유산소만 했을 때랑 몸매가 확실히 다름. 정답은 식이였구나. 식이가 사이즈를 줄여준다면 운동은 모양을 이쁘게 다듬어 주는 역할임. 사이즈가 주니까 운동할 때 몸도 가볍고 가동범위가 더 자유로워지는 것이 참 좋았다.
참고로 입터질 때 팁.
치팅한다며 도너츠 떡볶이 빵 과자프라푸치노를 먹으면 안된다. 정제당은 그거 하나 먹는다고 안멈춰짐. 단순당과 정제탄수화물은 먹으면 먹을수록 더 원하게 되어있어서 두번 세번 계속 먹어도 만족이 안됨. 마치 마약처럼...
반면 복합당은 하나 먹으면 그냥 그걸로 끝남. 단게 땡길 때는 군고구마 사과 바나나 이런 거 하나씩 먹으면서 막아줘야 함.
참는 거 첨 몇주가 괴롭지 한달 쯤 지나면 그렇게 안괴로움. 진짜임. 요리하는 게 백배는 더 괴로움. 사실 닭가슴살 요리 레파토리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카레 마스터가 되어가는 중이다. 이게 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