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운동과 더위
    카테고리 없음 2023. 7. 21. 05:18

    1. 며칠동안 생리로 죽네사네 하다가오늘은 온종일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했더니 5분도 못뛰고 두손두발 다 들었다... 그래도 스트레칭은 함.

    2. 가족이 유통기한 임박 셀렉스 프로틴 파우더를 남산만큼 보내줬다. 두달 넘게 단걸 끊었더니 이게 어찌나 달고 맛있게 느껴지는지 ㅠㅜ요즘 같아선 내 미각은 그닥 믿을게 못되기는 하지만 아무튼 기대보다 더 엄청 맛있다. 행복...

    물에는 잘 안풀어지는데 그릭요거트에 뿌려먹어도 되나 고민중이다.

    3. 다음달부터는 크로스핏짐을 체험해볼 생각이다. 일주일간 이용해보고 괜찮으면 등록하는 걸로... 운동가는 건 괜찮은데 잘 챙겨먹는게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다.  이런 더위엔 계란후라이 3개만 부쳐도 힘이 다 빠짐.

    4. 나이 들고 제일 많이 바뀐 것
    이제는 뭔가 눈에 띄는 차림을 하는 것이 엄청 부담스럽다. 어릴 때는 튀는 복장이나 액세서리를 하는 것이 어울리는 편이라 일부러 그렇게 꾸미고 다녔지만 요즘은 쓸데없이 튀는 차림을 하고 싶지 않다. 지나치게 꾸민 느낌을 내는 것도 별로다.

    문제는 내 옷장은 어릴 때랑 크게 변한게 없고 어쩌다 모처럼 약속이 생기면 추리닝을 입을 수는 없으니 그냥 부담스러운 복장으로 나가야 한다... ㅡㅡ

    대체 왜 이렇게 취향이 바뀌었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람들은 자주
    "예쁘고 화려해서 눈에 띄는 것"과
    "그냥 화려해서 눈에 띄는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더라. 자연스럽게 이쁜 것에 집착하게 되면서 과하게 꾸미는 게 부담스러워졌음 ㅎㅎ

    5. 일본 중고 아이폰 요즘 얼마나 할까요.
    토요타 월렛이랑 애플페이만 돌아갈 수 있으먼 진짜 옛날 버전이라도 상관 없는뎅 ...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