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너무 쪄서 개롭다

1. 지난 한달간 먹는둥 마는둥 했더니 또 몸이 복수를 한다. 살이 엄청 찜.
그나마 위장은 줄어 있었는데, 일본 오자마자 맛있는 것 사주시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 있다.

오늘은 참회의 홈트를 했는데 에어컨 선풍기 빵빵하게 틀고 숙소에 있는 유아용 매트 위에서 띄었더니 무릎에 부담도 없고 너무 좋았다.


2. 이번에 면세에서 구입한 젝시믹스 360이 생각보다 좋았다.

공홈에서 사면 원플원 가격으로 두장을 사야하는데 면세에서 사면 1장에 이만원 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부담없음.

뮬라 뉴노블이랑 비교해보면
뮬라는 좀 더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고 360은 탄탄하게 서포트해주는 느낌이다. 요가같은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은 뉴노블, 근력운동은 360 추천한다.

380은 너무 답답해서 솔직히 비추임.


3. 사실 홈트보단 런닝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야외런닝은 못할 것 같다. 일단 모기가 너무 많음...


4. 실패는 별 일 아니다. 실패했으면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만 징징거리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