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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의 식욕과 사교는 괴로워 썰
    카테고리 없음 2023. 10. 19. 10:16

    1. 이 브이로그를 좋아하는 이유

    집에 자기 말고는 굴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명절에 굴전을 부치는 모습에 크게 감명 받았다. 난 그렇게까지 스스로를 위해 부지런해지지는 못하거든... 반성


    2. 요즘 초콜릿이 너무 맛있다. 지난 석달간 설탕 근처에도 안간 자신이 너무 거짓말 같음...
    엄마가 고향에 가서 사과를 엄청 받아왔는데 대체 무슨 종인지 모르겠지만 전혀 푸석푸석하지 않고 너무 맛있어서 1일1사과 중이다. 배가 다시 가슴만큼 나옴... 😭


    3. 알다시피 2년전에 우리 개가 슬개골 수술을 받고 그후 2년 넘도록 매일같이 유모차를 타고 다녔잖아.

    이젠 유모차를 안타고 늘 걸어다니니까 개이웃들이 당연히 안부를 물어보잖아. 다리 이제 괜찮냐구...

    사실은 작년말에 십자인대 끊어졌는데 기도했더니 사흘만에 부활하고 수술도 안받았는데 멀쩡히 나아서 걸어다닐 뿐더러 다리가 더 튼튼해졌다... 고 말하면 내 말을 완전히 못들은척 하던지 아님 미친사람 보듯 하던지 둘 중 하나야. 그래서 요즘 인생이 너무 외로움.

    걍 아무도 안만나고 혼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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