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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
    카테고리 없음 2023. 12. 8. 01:34

    1. 오늘 문득 중요한 걸 깨달음. 운동하며 규칙적으로 살 때에는 여기다 부정적인 말을 훨씬 덜 쏟아냈더라... 운동 빨리 시작해야지 ㅠㅠ


    2. 종합비타민 참 좋은 것 같다.
    피부가 좋아짐.

    비타민은 저함량으로 시작해서 부작용이 없거든 알약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하는게 좋은 것 같다.

    비오틴 1000mcg를 먹을 땐 휴지기 모발이 모조리 자라나 생애 최고의 풍성충이 되었으나 새치와 턱드름을 달고 살아야해서 삶의 질이 폭락했더랬다... 종합비타민도 부작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새치랑 여드름에 비하면 양반이여 양반.


    3. 오설록 녹차웨하스 너무 맛있다.

    고급 녹차를 있는대로 때려부은 진한 초콜렛맛이 난다.

    후기 읽어보니 선물하려고 샀는데 너무 맛있어서 혼자 다 먹어버렸다는 내용이 너무 많더라. 원래는 나도 한봉은 먹고 한봉은 선물할 생각이었는데 두봉 다 내가 먹어야할듯. 오설록 만세다 만세.


    4. 수업을 받았던 가죽공방에 웨딩드레스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길래 이런 거 주문제작 하려면 얼마나 드는지 물어봄.

    참고 사진처럼 레이스나 비즈 하나 안달린 무척 검소한 드레스였음.

    이런 소박한 디자인도 기본 40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충격받음. 의상디자인 전공한 애들이 옷은 만드는게 아니라 사입는 거라며 울부짖던 이유를 이제야 이해함.

    역시 결혼식은 한복 입고 해야겠다. 한복이라고 더 저렴할리는 없겠지만 식 올린 후에도 몇년은 우려먹을 수 있잖아... 결혼반지도 그냥 타오바오에서 모아사나이트로 주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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