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의미없는 새해를 맞는 와중에 윤suk열 나이가 유일한 위로가 될 줄이야... 다음 생일 올 때까지 한살 먹기 유예됨 ㅋㅋㅋ
작년은 참 힘든 한해였다. 안좋은 일 보다 감사하고 좋은 일이 훨씬 더 많았는데도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좀 우울해질뻔 하다가 마지막날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연락이 닿아서 행복했다. 힘든 건 나 뿐만이 아니었구나 싶기도 했고..
오랜만에 인사도 하고 따뜻하게 안부도 묻고 겸사겸사 인스타도 맞팔하고 (ㅋㅋㅋㅋ 사실 비계 팔로우 빠꾸 당한 게 빡쳐서 말걸었음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마무리가 좋으면 어쨌든 다 좋은 걸로.
올해 제일 큰 바람 - 골든위크에 맞춰서 여행을 가고 싶다. 강아지 다리가 좀 괜찮아질 때 얘기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