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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석달 남은 이 시점에서카테고리 없음 2024. 1. 27. 02:53
1. 면세를 턴다.
디올이랑 겔랑 이제 적립금 한푼도 안먹히는 걸 알고 충격 ㅠㅜ
요즘 물가가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오르긴 했다. 어쩔수 없는 걸 알지만 서럽네요.
2. 아무리 레티놀을 열심히 발라봤자 잔주름이 안없어지는 것도 서러워.
그냥 노화가 서럽다. 요즘은 레드립 바르면 너무 나이들어보여...
3. 티빙 구독 기념으로 나의 해방일지를 다시 보는 중인데
염기정 정신차려 너 까인여자야 주체를 잃지 마<이 대사가 너무 웃겨서 숨도 못쉬겠음.
4. 진짜 끝내주는 밀떡을 찾았다.
교회 분들이랑 같이 떡볶이를 먹고 싶은데 직접 양념 만들어 조리할 자신이 없어서 이걸 들고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한달 째 고민 중이다.
괜찮은 인스턴트 소스 어디없나.
5. 이번에도 교회분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데 메뉴가 너무 고민된다.
돼지갈비 잡채 떡볶이<맘 같아서는 다 만들고 싶지만 4월이면 음식이 잘 상할 시기라서 걱정됨.
6. 상차려서 다 같이 식사하는 거 진짜 별거 아닌거 같아보여도 되게 신경쓰인다. 그래서 요즘 누가 차려주는 밥은 진짜 고마워하면서 먹게 됨... 뭐든지 직접 해봐야 그 수고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