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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
    카테고리 없음 2024. 2. 15. 23:24

    1. 이웃님이랑 책 이야길 하다가 나 요즘 읽은 책이 왜 이리 없는가 생각해보니 성경책 말고는 읽는 책이 없다. 성경 읽고부터 다른 책들은 뭘 읽어도 시큰둥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듯. 인간에 대해 이보다 더 적나라하게 묘사한 텍스트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음을...

    2. 라디오 들으면서 끊임없이 손을 움직일 수 있는 단순작업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는 소박한 꿈이 생겼다.

    3. 요즘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붕어빵 사먹는 버릇이 들었다. 이거 보통 일이 아님. 또 다시 윗배가 가슴만큼 나와버렸다. 대체 왜 다시 당중독이 된 건가.

    4. 명절에 영양제 챙겨먹는 걸 깜박 했더니 기운없어 하루종일 누워지냈네. 내 본체는 영양제고 육신은 껍데기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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