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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사재기
요즘 물가가 미쳐서 동네마트에서 토마토 한알에 2천원씩 한다. 대형마트에 가면 6알에 만원 정도.
생닭 4마리를 만원에 파는데...
카레 만들때 토마토를 듬뿍 넣어야 맛있는데 생닭 보다 비싼 토마토가 용서가 안됨. 너무 빡쳐서 농할쿠폰 받아다 토마토 3키로를 만이천원에 주문했다.
생각보다 양이 많고 알이 짜잘해서 이걸 다 언제먹나 싶었는데
식전에 쪼꼬미 토마토 두알 썰어다가 올리브 발사믹 뿌려먹었더니 정말 너무 맛있는 것. ㅠㅠ 입맛도 돌고 식이섬유도 보충하고 혈당도 안올리고 토마토 만세다 만세.
이런 맥락으로 요즘 농수산물 사재기를 하는 중. 며칠 전엔 양송이 2키로를 단돈 만원에 주문함. 고기 구울 때마다 사이드로 왕창 구워먹는 중인데 만족스럽다.
그리고 지금은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 1키로가 오는 중이다.
나도 한끼 먹을만큼만 적당히 사서 매일 신선한 식탁을 꾸리고 싶지만 요즘은 오프라인 농수산물이 너무 비싸서 감당이 안된다. 중간유통 상인들이 마진을 너무 많이 남겨먹는듯... 이게 나라냐. 4월에 꼭 선거하려고 이를 가는 중임. 다들 선거 합시다
2. 이거 너무 좋다
https://youtu.be/GB7rYLOis5I?si=MXK-KKSFG35Roeh9https://youtu.be/umISZoXX9AY?si=Ur54InWbHIHsi2JR
https://youtu.be/iA_Yh00whVM?si=0BCrlhvclsyrLdR2
요즘 밥먹고 잠자고 개 돌보는 시간을 빼면 온종일 새롭게 하소서를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좋았던 3편.
덕분에 전보다 범사에 더 감사하게 되었고 온종일 분을 내도록 스스로를 내버려두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기도할 때도 일방적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기 보다는 주님 음성을 듣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세상에서 하나님 말 제일 잘 듣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