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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
    카테고리 없음 2024. 4. 5. 02:18

    1. 외국 음식 사진보며 침 흘리다가도 갑자기 느끼해보여서 매운것 먹게 되는 난 진짜 근본 한국인... 마늘과 고추 없는 삶을 상상할 수가 없다.


    2. 한달 가까이 밀가루 설탕 끊고 매끼 야채잔뜩 샐러드+고기반찬에 밥먹었더니 이제 좀 안맞던 옷에 몸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여행가면 거지 꼴은 면할 수 있겠어.

    근데 요즘 유행이 이쁜 옷이 아니라 편한 옷이라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으면 너무 노숙해보인다 ㅎㅎ


    3. 이번에 여행가면 평소 먹고 싶었던 메뉴 딱 한번씩 만 먹고 와야지.
    텐동 톤카츠 쿠로스앙카케 딱 한번씩만 먹고 올거야. 스시는 먹을지 말지 아직도 고민 중.


    4. 갤럭시워치 절대 사지 맙시다.

    하드웨어도 못생겼지만 워치페이스도 못생겼음. 첨에 별 생각없이 차고 다녔는데 못생긴 걸 2년 가까이 차고 다니려니 이젠 진절머리가 난다.
    못생겼으면 꾸미려는 노오력을 하란 말이야. ㅠㅠ 워치페이스 업데이트 좀 해줘. 유료라도 좋으니 제발...

    애플워치 가격이 세배 넘게 비싼 이유는 워치페이스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기 때문인것을 깨달았다.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그렇지 악세서리 주제에 너무 못생겨서 눈물남...

    오늘 백화점 가서 이런걸 봤는데


    너무 이뻐서 사려고 보니 가격이 50만원이다.
    전 같았음 비싸다고 진저리를 쳤겠지만... 못생긴 스마트워치를 너무 오래 썼더니 저 디자인에 50만원이면 너무 저렴한 거 아니냐며 감동함. 가진 주식 싹 정리하고 살까...

    아래 3개 구모델들은 지금 세일 중이라 단돈 195000원이다. 근데 진짜 성에 안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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