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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릎 아파서 운동 쉬는 중. 통증까지는 아닌데 뭔가 불편함이 있다... 내일 병원 가봐야지.
체지방율이 너무 높으니까 운동하기가 너무 불편하다.
2. 나는 콩을 먹어야만 했네.
요즘 공복이 아무리 길어도 배가 엄청 고프다는 느낌이 없다. 심지어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도 식욕이 불길처럼 일어나지 않더라. 보통 배가 꼬르륵 거릴 정도면 당장 입에 넣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헤메곤 했는데...
식당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콩 반줌 간식처럼 씹어먹으며 2시간 동안 기다렸더니 하나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식욕이 사라지다니... 콩 슈퍼푸드 맞네.
냉동실에 또다른 슈퍼푸드 아보카도가 10개쯤 잠들어있는데 빵을 끊었더니 쟤네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온다.
3. 책 사놓으면 안보는 사람 나 뿐만안 아니겠지?
사놓으면 영원히 안보면서 마음의 부담만 되니까 어지간하면 도서관 이용한다. 그래서 요즘 도서관 매일 나가는데 참 좋다. 오후에 도서관에서 책 보다가 6시 되면 저녁 먹고 7시에 개 산책 시키고 8시 되면 내 운동 하다가 11시쯤 일과 마무리<진짜 한량도 이런 한량이 없네.
4. 주현영 기자 연기는 그냥 코메디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유튜브 보면 20대 중에 저렇게 말하는 사람 진짜 많아서 놀랐다. 진짜 이렇게 말함.
https://youtu.be/PBTjJLrjKcA?si=zShsW66TeS4Zb9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