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정말 2021년 최악의 앱이다

1. 글 쓰는 내내 자동완성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이 제일 최악임. 글 한줄 쓰는데 몇번을 수정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2021년에 이딴 걸 만들어 놓고도 월급은 꼬박꼬박 받아들 드시는지... (험한 말)
이건 글을 쓰라고 만든 앱이 아니라 글을 쓰지 못하게 하려고 만든 앱임. 아님 글을 써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사람이 개발을 했거나. 모바일용 어플을 개발해 본 적 없는 인간이거나...
모회사가 ㅋㅏ카오인게 더 어이없음. 개발자들 다 옷벗어라...

2. 우리집 이야기
쿠도칸 드라마는 처음인데 너무 좋아서 다른 드라마도 보려고 갖운 애를 썼으나
너무 옛날 드라마들이라 볼슈 있는 ott 사이트가 거의 없음.

극이 진행되는 내내 보는 사람 웃기고 울리는 능력도 탁월하지만
엔딩이 정말 충격이었다. 이 작품은 절대로 스포 당하지 말고 보시길...

사실 엔딩보다 더 충격적인 건 .. 주연 남배우의 은퇴작이라고 하더라. ㅠㅠ 이 배우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도 진짜 재밌게 봤는데... 물 오를대로 오른 미친 연기 보여주고 얄짤없이 은퇴 = 일본의 심은하님이시네 ㅠ

쿠도칸 다음 신작도 빨리 보고싶다.

3. 할 얘긴 에이포용지 다섯장 ㄲㅘㄱㄲㅗㅏㄱ 채융 슈 있지맘 개빡쳐소 더 안쑬래 보고있냐 평소대로 입력하면 오타 빈도거 이따유ㅣ야.  티수토리 망허길....

 

5. 자동완성 기능은 블로그에 글을 쓸 땐 작동하지 않지만 댓글을 쓸 때는 또 멀쩡하게 작동을 하므로 더욱 빡이치는 것이다....

 

쿼티 키보드로 글을 쓰다 오타를 내면 폰이 알아서 혹시 이단어를 쓰려고 했던건 아닌가 하고 예문을 보여주는데 이중에 맞는 걸 터치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