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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괜찮은 간식을 찾아서카테고리 없음 2022. 5. 16. 16:13
요즘 생리때문에 식욕이 폭발해서 과자를 먹고 죄책감에 4키로 쯤 걷는다.... ㅠㅠㅠ난 분명 점심을 왕창 먹었고 배가 부른데 입은 계속 바삭거리고 짭잘한 뭔가를 끊임없이 넣어달라고 난리다. ㅠㅠ
그래서 요즘 돌아가면서 먹는 주전부리 리스트를 써봄
꾸이맨
이거 정말 최고최고
나트륨 조미료 덩어리지만 유탕 과자들에 비하면 칼로리가 선녀임.
유일한 단점은 비싸다는 것... 다이소 가면 약간 저렴.
인터넷으로 대량구매하고 싶은 걸 매일밤 허벅지 찔러가며 참고 있다.
꽃게랑
며칠 전 몇달만에 한봉지를 먹었는데 너무 행복하더라... 이런 과자들이 진짜 너무 안좋은게 한봉지를 다 먹고나면 포만감에 식사를 건너뛰게 된다... 다음날 팅팅 붓는 건 덤.
그래도 또 먹고싶다.
몽쉘제로
당이 없을뿐 칼로리가 너무 사악하다. 먹고나면 슈거하이가 안와서 허무해지는 대체당 간식... 다이어트 계의 금연초랄까. 너무 허무한 맛이라 저절로 끊어졌음.
원더풀 아몬드
원더풀이 아니라 악마의 아몬드임. 살인적인 자제력을 발휘하여 식후 5개씩 먹어준다. 맘 같아서는 50개쯤 먹고 싶은데 매번 5개만으로 참아야하는 기분... 진짜 고문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앞으로 다시는 안살 작정 ㅠㅠ
광천김
짠거 땡길 때 먹어주는데 먹고나서도 좀 아쉽긴 함. 바삭이 아쉬움.
파리바게뜨 1센치 통밀식빵
에프에 많이 돌려서 과자처럼 바삭하게 먹는다. 사실 내 입맛엔 좀 달고 별로다. 치아바타랑 바게트 구워먹고 싶다... ㅠㅠ 새우깡 떡볶이 김말이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