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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구하게 싫어라하는 케이팝 노래가 몇곡 있고 그 중심에는 늘 박진0이 있음. (노파심에 말하자면 몇몇 가수에겐 유감이 없다 어디까지나 프로듀서에게만 유감있음)
10점 만점에 10점←사내새끼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여자 얼평하는 내용을 노래랍시고 만듦.
어머님이 누구니←뭐 이런 토나올 거 같은 내용으로 가사를 쓰는지? 노래에 나오는 여자 목소리가 너무 어려서 더 역겹다. 최소 사십대 중반 이상의 꼰대가 나이값은 못하고 여자를 참신하게 꼬시려면 이정도는 해야~ 라며 자신에 차 성희롱하는 느낌이라 더 소름돋음.
근데 내가 오늘부로 이 노래를 완전 다시 보게 됐음. 이0지님 때문에...
https://youtu.be/fd0hZWiCLcQ11분 46초 부터
원곡자의 레벨을 뛰어넘는 엄청난 곡 해석력을 보라. 눈빛이 제대로라 정말 감탄 했다....이분 눈빛도... 찐광기란 이런 것.
옛다 어머니 성함
무대에 오른 인물들이 다 은은하게 돌은 느낌인데 또 제대로 맥이는 느낌이라 완전 사이다임.
저 세분이 아니었음 지금까지 이 노래가 이렇게 신나는지도 몰랐을 거고 저렇게 경쾌하게 먹이는 법이 있다는 것도 몰랐을 거 같음ㅋㅋㅋ
요즘 이거 보는 낙으로 사는 중이다. 금요일 빨리 와라'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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